The Sardine Dance



This is not so related to my subject but it looks so good. It goes well with its' music, too.


I'd feel kinda scared if I stay in water that long watching all of them. I once did scuba diving and I felt it is even scarier than standing on the edge of the high-rise and looking down because the water itself looks bottom-less. It  looks awesome anyway. Once again the nature is grandeur. :)



Extreme PC mod


Well, I know even some of my friends are into this PC-mod things but this one is so-over-the-top. This person puts all the pc parts into R/C car. This car is still being operated and even has some lights on/off.



  Looks like it is the part of commercial for web-based PC mod company. I guess 'being unique' is always the key of success. :)


Odd job - Lifting a slice of pizza with style ?!?



  There are many odd jobs and this is one of them. I've wondered actually how this kind of commercial works. When the person picks up a slice of pizza in the commercial, cheese gets stretched really long and other pieces stay flat as perfect ! I thought those pizza won't be edible but these guys actually have a chef on site and keep baking until the perfect is made !!! In addition, they add so many lights to make it look like delicious and put some screw bolts on the rest of slices so that they can stay flat. LOL! I didn't know this shot has been made with these hard working efforts. ^_^ 

Zaku mass-production type Complete.

It took me almost a year to complete. -_- ;

Well, it could have taken longer but I need to deliver this Zaku to my friend and that made me keep going.


Try taking picture on natural light

I put one big bolt on his skirt for putting on his rifle.

  I was happy about this but still wondering whether if my friend like it or not. I also want to hear what his wife would say about this since she didn't like my friend collecting lots of gundam models. :) I will deliver this to him on our lunch at work.

Attached Axe to its' default poly part

You can see how big this is with iPhone 3GS

LED ON !


  This is how I deliver this little? one. I had to farewell to this guy as soon as I finished making, but this made me even happier but also kept me thinking what could be my next project. ^_^


  I delivered with its' original box but I kept instruction sheets. Still not sure what would be my next project but I'm sure I will have lots of fun with it. ;-)




Been to Midnight opening sale for Black Ops

I've been to midnight opening sale for Black Ops in Best Buy. I went to the one for Modern Warfare 2 last year and it feels like there were less people than MW2.


  Well, there were lots of people, anyway - from the men looks like in his 50's to the guy looks like in High School. Some of them brought their folding chair where we usually use for BBQ and stuffs. I bought PC version and it was 1:30 AM when I came back. The reason why I bought PC version was - well, my PS3 is broken and I don't have XBox 360. I regret this decision right after I played once in my PC at work - my pc at home is not fast enough to run this. I should've waited till I either fix my PS3 or buy 360 and bought Console version. Now I'm so used to use gamepad to play FPS and I will not match with those PC gamer with my PC + 360 game pad. :(

Darda Brothers

 World is immense and there are lots of people with great ideas. ^_^





OK Go - This Too Shall Pass - Rube Goldberg Machine version

These guys make pretty interesting music videos. Please take a look at other videos, too. This would take not only lots of people's work but also needs lots of trial & error.




600 Years


Michael Jackson Thriller - 2010 Halloween

This looks a lot of work ! There are lots of interesting comments on this one. :-)




Heathrow airport Flash mob



Well, I know this is the part of commercial but this makes me happy to watch.



T-Mobile 

Open BOX - 1:144 AMX-102 ZSSA (Bandai)

오늘은 요놈 입니다.

  오래간만의 오픈박스 입니다. 구형 1:144 AMX-102 'ZSSA' (즈사) 입니다. 입수 경로는 지난번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결혼을 앞두고 20여년 동안 보관해오던 건담 모형들을 처분하기로 한 직장 동료의 은혜를 입어 입수된 제품입니다. 아카데미 더블 제타 건담을 만들면서 자란 저는 사실 더블 제타 건담 시리즈를 실제로 감상한 적이 없습니다. -_- 따라서 이 녀석이 얼마나 비중있는 녀석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검색해 보니 포스트랑 사진, 동영상도 거의 없네요. 


1986년에 제작된 모형입니다. 24살 정도 되었군요.

  제 다른 오픈박스 제품들 처럼 80년 후반에 제작된 킷트입니다. 박스 모서리들은 좀 많이 훼손된 편입니다. 그나마 킷트의 비닐을 뜯겨지지 않은 채 였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그래도 이 친구가 만들어 보려고 했는지, 설명서가 없어졌거나 부품일부가 붓도색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혀 손대지 않은것 같네요.

박스 측면 일러스트.

박스 측면 일러스트와 작례사진.

  이베이에서 검색 해 보니 홍콩에서 같은 제품을 팔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가격은 거의 이 제품이 시판 되던 시절의 가격이랑 같네요. 뭔가 프라모델은 30년 정도 되어도 가격은 큰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희소가치랑 상관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비싸고 정말 귀한 제품만 그런 취급을 받는 것일 까요 ? 사실 제품을 찾고 있는 입장에선 착한? 가격이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라도 물건을 처분해야 하는 사람들 한테는 씁쓸한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요새는 완성에 도색까지 되어 있는 제품들이 너무 잘 나오니 말이죠. 작품을 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기체를 만들고 도색해서 즐기는 것 보다는 작품을 보고 난뒤 바로 나가서 완성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왠지 요즘 세태가 반영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왠지 벌써 도태된 느낌도 들고... 시대에 편승 한다기 보다 어떻게 마이페이스로 저 자신을 이끌어 가야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파일럿인 Mashymre Cello

  파일럿도 이름만 들어서는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하하.. 어쨌거나 분위기와 입에 물고 있는 장미를 봐선 꽤나 재수없는? 주인공의 적이 아닐까 합니다. 그 시절의 전형적인 설정이 아닐까요, 꼭 저기에 빠져들어 제 무덤을 파는, 쭉쭉빵빵 여자 캐릭터도 하나 있을 것 같은 그런 설정말이지요. 그런 캐릭터가 또 하나 사라져줘야 사춘기 남자 시청자들이 심금을 울리며 이 작품을 명작?의 대열에 올려놓게 되는 것이겠지요. 흠흠.. 내용이 좀 냉소적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스터 부분의 부품 사진.

  1/144 제품 답게 부스터 부분의 거의 통짜 성형한, 과감한 디테일 생략이 눈에 돋보입니다. 어렸을 적엔 부스터라든지, 수퍼 아머 라든지 하는 것들에 꽤나 열광했던 기억입니다. 그 로봇에 자기 자신을 대입시키기 때문이었을까요, 뭔가 저것들을 장착하면 굉장한 힘과 기능이 생길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지요. 동체가 좀더 창백한 느낌의 노란색이라면, 부스터는 좀더 따뜻한 느낌의, 채도가 높은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과감한 생략의 디테일과... 조촐한 사이즈의, 통짜 성형의 빔샤벨에 주목.

노란색의 차이가 좀 느껴지시나요? 이쪽이 동체 부품들인 것입니다.

나머지 부품과 폴리 부품. 머리 부분을 좀더 가까이 보면...

역시, 상당히 과감한 통짜 성형이 눈에 돋보입니다.

그 시절 모형의 특징인 과감한 손 디테일 생략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직 어정쩡하게 말랑말랑한 접착제도 그대로 보존중입니다.

  해외 사이트 중에 건담 위키 사이트가 있네요. 이 즈사 라는 기체는 변형 기종도 좀 있는 듯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리로..


  좀더 내용을 찾아보고 위의 작례들과 설정 내용을 찾아본 뒤 약간의 개조와 함께 만들어 보면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건담 시리즈의 잔 재미는 이처럼 독특한 디자인들의 적 로봇들이 꽤 많이 나와준다는 점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이 기체는 새로이 만들어진 제품이 반다이에서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오히려 SD 버전의 '진 원술 즈사' 라는 제품은 정말 많은 곳에 소개가 되어있더군요. 설정에 나와 있듯이 정강이 부분의 아머가 열리면서 미사일들을 볼수 있도록 하면 정말 멋질듯 싶은데요. 흠.. 그렇게 개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다음은 설명서 부분입니다.




클릭하면 더 확대 됩니다.

  여기까지 구형 1:144 AMX-102 'ZSSA' (즈사) 오픈 박스 포스트 였습니다. ^^

자쿠 양산형 조립 Day-13


스위치 달기 + 웨더링 + 데칼 작업을 동시에

  조만간 완성될 것 같습니다. 데칼 작업을 한 뒤에 바로 웨더링 작업을 해봤습니다. 웨더링에 사용한 색은 은색과 사막색입니다. 스위치 뒤로 배터리 수납된 모습이 보이지요 ? 수은전지 두개를 마스킹 테잎으로 말아서 고무줄로 고정했습니다. 이 제품은 데칼이 따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근처 하비샵에서 지온군 전용 데칼을 7불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순간 접착제의 잘못된 사용예 ㅜ_ㅜ

  금속부품을 플라스틱에 고정 시킬 땐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선 안되는데, 너무 급히 서두르다 보니 이런 실수를 저질르고 말았네요. 연결 부위가 전부 하얗게 먼지 앉은 것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에폭시 접착제로 다시 고정하고 건조 중입니다. 건조가 다 되면 마스킹을 하고 암청색을 다시 뿌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_-

라이플에도 웨더링 추가 - 총구에는 그을음..이랍시고 무광 흑색..

  라이플에도 웨더링 중입니다. 총구에는 무광 흑색을 뿌려주었는데, 사진으로나마 조금 알아 보겠네요. 실제로는 티가 거의 안납니다. 기본색을 너무 어둡게 해준것 같습니다. 90도 옆으로 나와있는 보조 손잡이에 에폭시 퍼티로 두께감을 준 것은 잘한 결정인듯 합니다. 클라이언트?도 설명해 주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쳐갈 수 있는 디테일 업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형 만들기를 보람찬? 취미 생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데칼을 물에 너무 오래 두었더니 도색 마저도...?!?

  동체의 기본색은 타미야 아크릴도료를 사용했는데... 데칼의 풀 성분이 너무 풀어져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칼은 거의 건조가 완료 되었는데 물이 흐른 자국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다음에 데칼 작업을 할때는 꼭 참고해야 할것 같습니다. 뒤에 흐릿하게 에폭시 접착제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렸을 적에 '이런 접착제를 다룰 때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고 신신당부 하시던 아버지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무릎에도 웨더링 작업.

  처음에는 이상해 보였는데 무릎 부품에 웨더링하고 나니 한결 낫군요. 사실 구형 디자인에는 이 부품과 팔꿈치 부분의 부품을 이와같이 진한 회색으로 칠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데, 신형 자쿠에는 그렇지가 않지요. 처음에 이 색으로 칠해진 부품만 보고 있을때는 왠지 어린애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하는 무릎보호대 꼴 일것 만 같아 '다시 베이스 코트 하고 다리 기본색을 칠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네요.

데칼 작업 + 두가지 다른 색의 웨더링 완료.

  데칼 작업 후에 은색, 그리고 사막색의 웨더링까지 완료된 발 부분 사진입니다. 발등 부분의 금속 부품도 마음에 드는 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발목 부분에 디테일 업을 위해 사용된 리벳이 너무 길어 이 각도에서 길게 안쪽으로 보인다는 점일까요, 발목을 움직일때 리벳 밑 부분의 도색이 벗겨질것 같아 사진 촬영 후 좀더 짧게 잘라주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는 완성 사진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t Evangelion 1.11 and 2.22 Blu-ray !!!

Finally ! :D

  I've got these 2 discs finally. I bought them when I had a chance to visit Korea. I had to ask my friend's help because most of shops where they sell DVDs & Blu-ray became internet shopping mall and shut down their shops, and most of shops where they sell these are selling bootleg versions. Digital version are getting popular, though. Looking at Netflix and games are downloadable from most of consoles, this could be a good thing but I still want to have my solid copy of what I'm getting.

Contents of 1.11 and Illustration of Rei

  I wanted to buy 'Paprika' by Satoshi Konn but they didn't sell them and it was the only shop that I could get all Blu-ray discs.

Contents of 2.22 but there is no illustration for Aska ! WTF !!!

 When I was buying these 2, the owner gave me this mouse pad for free. 

You probably know where is about if you've watched this one. :-)

  Well. there are lots of comments about this but I just appreciate that I can watch them again with better quality with different cuts and stuffs. I liked Aska's new suit, too. :D

I've found this shot some where, I hope you like it. :)
 


Sintel, Blender Open Movie Project



  네덜란드에서 '블렌더' 라는,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제목이 Sintel 이라는 군요. 그동안 여러가지 오픈소스 CGI 프로그램을 보아왔지만 블렌더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헐리웃 작품들 중에서도 '블렌더에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특수효과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스토리나 디자인 측면은 사실 완벽한 독창성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완성도는 뛰어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네덜란드 필름 펀드에서 지원받았다는 크레딧을 보니 왠지 전국가적인? 지원을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길 빌어봅니다. 

아래는 블렌더와 이 작품의 블로그 링크 입니다. 



정전기.. 마법사 ? (Static Wizard)







세상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인터넷과 유튜브가 어쩌면 평생가도 못만날 것 같은 이들을 우리와 연결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_^



자쿠 양산형 조립 Day-12

  이제 좀 가속이 붙는 듯 싶습니다. 2차 도색과 먹선 넣기 작업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모노아이 부분의 마스킹을 드디어 제거했습니다. 일부분을 티슈 한겹으로 처리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색이 번진 부분은 없군요. 하지만 내부의 색이 지나치게 광이 나는듯 싶습니다. 좀 후회도 되지만... 데드라인?이 다가 오고 있으므로 그냥 강행.


금속 디테일 파트도 순간접착제로 붙여 주었습니다. 리벳 모양의 부품은 길이가 너무 길어 조금더 잘라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관절을 움직일때마다 도색을 긁어 내겠지요. -_-


  무게중심이 조금 상반신 쪽으로 쏠리는 감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발 부분에 남는 공구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골라 접착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을 듯 싶습니다. ㅎㅎ


먹선 작업을 하는 중에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1,2 차 도색은 타미야 아크릴 도료로 했고 먹선은 에나멜로 처리 했는데... 건조가 완전히 되기 전에 에나멜 신너를 티슈에 묻혀서 문질렀더니.. 도색이 벗겨져 버리네요. ㅠ_ㅠ 에나멜 신너를 희석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재빨리 문지르고 벗겨진 도색은 할수 없이 다시 도색.


 완성 전 도색한 상태로 전신샷 한컷 찍었습니다. 가조립 사진이랑 비교 한번 해 봤습니다.


어떤가요, 좀 많이 나아졌나요 ? ㅎㅎ 이제 웨더링 작업과 데칼 작업, 그리고 코팅 후 완성입니다.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_^

Gone with the Wind












Gone with the Wind

  I've found this when I was cleaning up some of my old books. Very old cover of 'Gone with the Wind'. My father bought this book when he was in university.


 It was about year 1936 when the original book was written. This book probably published about 40 years ago. I like the color and layout. Looking at their pose and her outfit, and thinking that it came out 40 years ago, this would be very sensational when it came out. ^_^

자쿠 양산형 조립 Day-11


라이플 역시 1차 도색 완료

  나머지 부품들의 1차 도색 중입니다. 사진은 좀 밝게 나왔는데.. 흑철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도색했습니다. 흑철색 배색에 실패? 한 것도 있지만 시판되고 있는 흑철색을 도색하면 전반적으로 너무 곱게 색이 나온다는 점이 이런 작은 모델에선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지요. 흑철색 스프레이 제품을 구매해서 1:1 스케일의 BB 총에 칠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은색 에나멜로 2차 도색이 끝난 후에 드라이 브러싱으로 그 느낌을 내보려고 계획 중 입니다.

토르소 부분 1차 도색 역시 완료.

  접합선 수정은 성공? 적으로 완료 된 듯합니다. 박스아트를 참조해서 국방색 계열로 1차 도색하였습니다. 골반 양쪽에는 후에 디테일 업 파트를 끼우기 위해 미리 뚫어준 구멍입니다. 팔은 저 원통형 구멍에 접착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만 마스킹을 하지 않고 그냥 도색을 해 버렸네요. 저런 경우에 나중에 접착하고 칠과 함께 부품이 쉽게 떨어져 나가 재도색 + 마스킹 작업을 하는 경우가 빈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_-

팔 1차 도색 완료... 시점에서 문제 발생.

  팔 1차 도색도 무난히 끝내려니.. 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래된 아크릴 도료를 나름대로 잘 섞어서 에어브러싱 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세한 덩어리 뭉침 때문에 부품위로 덩어리 얼룩 들이 그대로 붙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색도 틀립니다. -_- 1000 번 이상의 사포로 칠을 살짝 갈아내고 다시 도색을 해야합니다. 문제는... 배색해 둔 도료를 전부 사용해 버렸다는 겁니다... 항상 있는 일이지만 도료를 절약할 생각으로 조금 섞어두면 항상 모자르고,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듬뿍 섞어두면 나중에 사용할 일이 없어 모두 굳어져 버리게 되곤 하지요. 역시나 아직은 경험 부족인 겁니다...

도끼날 도색 작업 중 한 컷.

  기본 노란색으로 도끼 날을 도색 한 뒤 클리어 오렌지를 살짝 입혀 주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알아 보기 어렵지만 날의 끝쪽으로 갈 수록 오렌지 색이 짙어 지도록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알아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글쎄요..

컴포지팅 아티스트 역할의 중요성 2


컴포지팅 아티스트의 역할을 보여주는 또다른 좋은 예 입니다.


자쿠 양산형 조립 Day-10


드디어 도장 시작인 겁니다

주요 색을 결정하고 도색에 드디어 돌입했습니다. 박스 아트와 인터넷에서 자쿠에 관련된 색을 나름 찾아보고 색상을 결정했습니다. 색을 섞어서 만든 케이스라 전에도 그런 적이 있지만.. 너무 적게 만들어두어 나중에 만든 색과 달라진다든지, 아니면 너무 많이 만들어두어 다른 곳에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많았지요. 다 경험 부족이다 싶지만 이번엔 낭비하지도 말고 모잘라서 고생하는 경우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_-

배색 나름 참고자료

  에어브러시로 일차 도색한 사진들입니다. 제일 부담없이 무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히 신경 쓸 필요없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모노아이 부분은 어두운 색을 붓도장 해 두었으므로 마스킹 테잎과 티슈로 감싼 후에 머리 부품 나머지를 조립했습니다. 나중에 핀셋으로 작은 마스킹 테잎 일부와 티슈만 떼어 내겠다는 계산인데, 잘 끝낼수 있을지 조마조마 합니다.

제일 애매한 다리 부분 도색

 발 부품과 넙적다리 부품을 도색한 뒤에 정강이 부분 부품을 조립하고 도색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것 같아서 모두 한번에 도색을 했습니다. 다리 두 부분을 연결하는 파이프는 사실 그냥 구멍에 끼워넣어져 있는 스타일이므로 자칫하면 도색이 안될 우려도 있습니다. 요리조리 돌려서 잘 한다고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티가 좀 나긴 하더군요. 무릎 관절의 안쪽이나 바깥쪽 등 관절을 움직였을 때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잊지 말고 칠해 주었지요.

어깨 부품 일부와 방패...?

 방패 부품은 탈착이 가능해서, 도색은 따로 하고 사진은 어깨 부품과 같이 찍은 것입니다. 구멍은 나중에 디테일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서 도색전에 뚫어 둔 것입니다. 처음 해 보는 디테일 업..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뿔의 저 애매하고 오묘한 곡선은.. 좀..

  반대편 어깨 부품입니다. 아무래도 에폭시로 빚어 올린 저 뿔의 곡선이란... 좀 애매 하네요. 주조한 느낌이라 우겨 보지만 서도... 클라이언트?가 만족해 할지 모르겠습니다. 뿔의 각도도 칠해 놓고 나니 많이 아쉽네요. 자쿠를 다음에 만들 기회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들 때는 더 잘할 수 있겠지요. ^ ^


  전에도 언급했지만 저 80년대 느낌의, 손 부분의 과감한 디테일 생략은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ㅎㅎ 대충 이것으로 가장 많은 표면을 차지하는 색의 1차 도색은 완결되었습니다. 다음은 동체 부분 도색과 백팩 도색 작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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