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왕복선 발사 - 준비에서 발사까지


 우주 왕복선의 준비과정부터 발사 까지를 촬영한 동영상이 있네요. 정말 많은 사람과 시간, 비용이 드는 일이라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군요. 저렇게 무겁고 큰 왕복선을 수직으로 들여올리는 기중기에, 실어 나르는 발사대 겸 트럭까지.. 트럭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저 차량은 몇 년째 지상 최대의 차량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고 있다지요. 기록이 별로 깨질 것 같지도 않네요. :-)

모페2 최고의 캠핑 장소!


모페2를 하루도 걸르지 않고 한다고 핀잔을 듣는 제가 이런 좋은 캠핑? 장소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인피니티워드의 센스에 찬사를 보냅니다. ㅎㅎ 그나저나 앞으로 인피니티워드가 더이상 인피니티워드가 아니야 흐흑허거허거헝ㅎㅎ ㅜ_ㅜ


Composition 023


게임 두개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_^



게임 두 개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하나는 좀 된것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발매일이 내일이라는 군요. ㅎㅎ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게 이럴땐 조쿤요~ ㅋㅋ

FPS Freek 을 샀습니다. -_-


이젠 정말 미쳤구나.. 싶은 겁니다.


  FPS Freek 을 샀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제품 리뷰 같은걸 다 해보는군요. ㅎㅎ
사실 오픈박스로 리뷰에 들어가겠지만 아시다시피 제 오픈박스 관련 포스팅은 거의 전부 발매된지 20년 이상 된 제품들이니 리뷰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요.

  사실 구입하기전에 좀 망설였던 것이.. 이걸 사다가 달고 와이프에게 받을 시선을 생각하니 선뜻 손이 가질 않더군요. 분명히 '게임에 미쳤구나' 소릴 들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뭐 어때 ..  오늘도 달리는 겁니다.

  모던워페어2 관련 동영상과 블로그 등등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찾은 제품인데,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이베이랑 몇군데 찾아봤지만 파는데가 없더군요. 사실 아이디어 상품이긴 한데, 사면서도 '이게 정말 정밀사격 능력을 높여 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긴 했습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합니다. PS3 이나 Xbox360 의 패드 스틱위에 눌러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사용 3일째 인데 아직 별다른 효과는 못 보고 있네요. 저는 플레이 패드의 Sensitivity 를 보통 High 로 놓고 사용하는데, 막바로 느낀 건 마치 Very High 로 놓고 패드를 사용한다는 느낌입니다. 시점이 너무 휙휙, 돌아가서 Sensitivity 셋팅을 Normal 로 낮추어야 했습니다. 막연히 머릿속으로 생각한건 지렛대의 원리랑 비슷하게 평소처럼 움직여도 좀더 정밀한 시점 조정이 될거라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반대의 느낌이네요.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저는 오른쪽 스틱에만 장착했다는 것이죠. 사실 왼쪽 스틱엔 다들 불필요하다는 평가라서 안했는데 오늘 퇴근하면 왼쪽에도 장착하고 플레이 해 봐야 겠습니다. 리뷰는 계속 되는 겁니다... ^^;


  현재까지의 성적 중 가장 좋은 걸로 스크린 샷을 갖고 있는 것은 이것 뿐이군요. 발매일부터 달려왔지만 이제껏 핵발사 단한번, 24킬 노데스 윈 단 한번, 그리고 이것이 전부네요. 핵발사는 너무나 의외의 경우로 한 것이라 카메라를 준비할 기회도 놓쳤더랬지요... -_-

콜렉션이 한 곳으로 모였습니다.


드디어 한 곳으로...

  여기저기 널려있던 콜렉션?이 모두 한자리로 모여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요기에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벽장의 선반을 떼어내고 조립식 장을 넣고 모두 한군데로 모았습니다. 모아 놓고 보니 음... 은퇴? 해도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맨 위에는 덴드로비움과 잘 보이지 않지만 트락숑 아방.

  제일 꼭대기에는 트락숑 아방과 덴드로 비움입니다. 덴드로 비움은 사실 가조립은 완료된 상태이고 트락숑 아방은 봉인 중입니다. 트락숑 아방 오픈박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고... 덴드로비움은 조만간 포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칸은 '초'구형 기판 건프라와 구형 기판 건프라 모음

  그 다음칸은 사진과 같은데.. 여기서 오픈박스 한 것은 팅클 샘 밖에 없네요. 조만간 하나하나 전부 열어볼 예정입니다.


뒤죽박죽, 현재와 26년전 프라모델들이 모두 한칸에..

  사이즈랑 분류하기 애매한 프라모델들은 전부 다음 칸에 두었습니다. 자쿠는 현재 작업 중이므로 여기에 당연히 없습니다. 오픈박스 포스트 한 발키리와 겔구그 캐논, 짤막 오픈박스 포스트 한 케로로 합체 로봇이 보이는 군요. 프로펠러 군용기 모델도 하나 보입니다. 스나이퍼 짐은 가조립이 중간 정도 된 채로 봉인 중 입니다.


역시나 뒤죽박죽, 건프라와 덩치 큰 트럭, 전투기 모형들

  그 다음 칸은 아메리칸 이글 트럭과 프로토 타입 돔, 작은 스케일의 오래된 전투기 모형들, 그리고 일본에 사는, 와이프 친구에게 선물 받은 뉴 건담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투기 모형들과 구형 건프라, 스워드피시, 매직플라이트

  마지막 칸은 오래된 전투기 모형들과 윗칸들에서 분류하고 남은 모형들 입니다. 아직 제대로 열어보지 못한 것들도 있네요. 언제나 열어보고 사진찍고 하게 될지. ㅎㅎ


이 밖에도 에일리언 페이스 허거나 몇가지 것들이 남아있는데... 박스가 없는 관계로 뒤죽박죽 커다란 상자에 담겨져 있습니다.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하겠지만 그나마 정리되는 대로 사진이라도 찍고 포스팅이라도 해두어야 저 자신에게도 자쿠가 완성되면 대충 어떤 순서로 작업을 할지가 생각나게 될 것 같습니다. ^^

Open BOX - 1:24 PAM-74AM Tinkle SAM (Gunze Sangyo)


이거 아시는 분 ? 저는 뭔지 몰랐던 겁니다.

  이번 오픈박스는 1:24 스케일 Tinkle SAM 입니다. 이 제품은 이전 포스트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전직장 동료의 기증?을 통해 구한 제품입니다. 기증된 제품들과 제가 모은 프라모델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중이니 조만간 사진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84년 제조년도가 인쇄되어 있으니 올해로 26년 된 제품인 셈입니다. 보존 상태가 이 정도면 정말 양호하지 않나요 ? 기증해 준 동료에겐 고마울 따름입니다. ^^ 뭔가 제품 전면 일러스트로 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제품입니다. 지금도 이런데 이 시절에 구해서 보았다면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겠지요. 로봇다음으로는 역시 뭔가 이것저것 여러가지 장치가 달린 강화 우주복이 그 시절의 로망이었지 않나요? ㅎㅎ

제품 설명서 앞장과 뒷장 스캔본

  사실 전 이 제품이 어떤 만화또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인지 알수가 없어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오히려 북미쪽에서 검색이 되더군요. 일본어 원제는 '특장 기병 돌바크' 이고 한국에 비디오로 '특수 기갑부대 돌북' 이라고 발매된 적이 있다는군요. 지구에 이주하기 위해 침공한 외계인과 싸우는 주인공의 전투로봇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입니다. 자세한 것은 맨 아래 링크로..

박스 측면 아트 중 일부

  저는 이 제품으로 사실상 처음 Gunze Gangyo 제품을 보게 된 셈입니다. 저에겐 락카 신너와 도료로만 알려져 있던 브랜드 인데, 84년도에 이런 세련된 모형 제품을 생산 했던 업체 인지는 몰랐었네요. 부품은 단순하지만 게이트나 부품 자체를 보아도 군더더기나 남아 있거나 부품의 디테일이 떨어지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부품 사진 중 하나 


부품 구성은 초 간단.


호오..그래도 걔중에는 디테일을 살린 부품도

요런 것도 있는 겁니다.

  같은 해에 생산된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도 별로 떨어지는 것이 없는 듯. 사실 조립하기 보다는 이대로 모셔놓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제가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선뜻 손이 가지 않고 매번 박스만 열었다 닫았다, 부품들과 설명서만 계속 들여다 보게 되는군요. 아담한 사이즈도 그렇지만 전사지와 폴리캡 부품도 역시 같이 들어 있습니다. 

꽤나 상세한 전사지와 84년도식 폴리캡 부품. 중간 사이즈 폴리캡이 지름 3-4밀리미터 정도.

여기서 잠깐 84년도산 인증샷 하나 첨부.

  맨 처음 소개한 박스 아트 처럼 이렇게 절단면 상세 도면 스타일의 일러스트도 그 시대의 특징이 아니었나 싶네요. 특별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저렇게 그리기란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어린 시절 각종 로봇 포켓 백과 사전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기억이 나는군요. 수없이 비슷하게 그려보기도 하고 트레이싱 페이퍼로 베껴 그려보기도 했지요. 

설명서는 두 페이지로 초 간단.

  부품 수에서 알 수 있듯 설명서는 단순합니다. 박스 아트 못지 않게 이쪽도 그리기 쉽지는 않았을 터. 이런 작업 하시던 분들은 지금쯤 다 은퇴 하셨겠지만 은퇴하시기 전까지는 어떤 일들을 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설명서를 보고 있으면 왠지 다시 완성하고픈 생각이 슬금슬금..

박스 반대편 박스 아트 중 일부.

반대편의 작례 사진들.

관련 내용 검색 하다보니 멋지게 디오라마까지 완성한 사진들이 좀 있네요. 같이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링크와 함께 자매품 사진으로 여기까지 TinkleSAM 오픈 박스 였습니다. ^^





여객기 제작과정 감상하기


여객기 제작과정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꽤 인상적이네요. 각종 부품을 이동하고 조립하는 방법이랄지, 모형제작과 별로 다르지 않은 도색 과정이랄지.. 모형 제작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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