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 양산형 조립 Day-12

  이제 좀 가속이 붙는 듯 싶습니다. 2차 도색과 먹선 넣기 작업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모노아이 부분의 마스킹을 드디어 제거했습니다. 일부분을 티슈 한겹으로 처리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색이 번진 부분은 없군요. 하지만 내부의 색이 지나치게 광이 나는듯 싶습니다. 좀 후회도 되지만... 데드라인?이 다가 오고 있으므로 그냥 강행.


금속 디테일 파트도 순간접착제로 붙여 주었습니다. 리벳 모양의 부품은 길이가 너무 길어 조금더 잘라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관절을 움직일때마다 도색을 긁어 내겠지요. -_-


  무게중심이 조금 상반신 쪽으로 쏠리는 감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발 부분에 남는 공구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골라 접착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을 듯 싶습니다. ㅎㅎ


먹선 작업을 하는 중에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1,2 차 도색은 타미야 아크릴 도료로 했고 먹선은 에나멜로 처리 했는데... 건조가 완전히 되기 전에 에나멜 신너를 티슈에 묻혀서 문질렀더니.. 도색이 벗겨져 버리네요. ㅠ_ㅠ 에나멜 신너를 희석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재빨리 문지르고 벗겨진 도색은 할수 없이 다시 도색.


 완성 전 도색한 상태로 전신샷 한컷 찍었습니다. 가조립 사진이랑 비교 한번 해 봤습니다.


어떤가요, 좀 많이 나아졌나요 ? ㅎㅎ 이제 웨더링 작업과 데칼 작업, 그리고 코팅 후 완성입니다.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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